[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편의를 지원하고 대박 응원을 펼쳤다.
16일 횡성군에 따르면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와 함께 수험생들의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도로 상황을 정비하고 수송차량을 지원했다.
시헙장 주변에서는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인근 공영주차장과 운동장, 공터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등 주차 대책도 마련했다. 시험시간에 주변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근 공사장과 야외 행사장에 소음통제 협조를 구했다.
김명기 군수와 횡성사랑회는 아침 일찍부터 고사장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귤, 과자 등을 나눠 주며 후배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격려했다. 횡성인재육성관 임직원과 강사들도 마지막 수험생이 시험장에 들어갈 때까지 응원전을 펼쳤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오늘 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바라던 결실을 얻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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