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태화강 제4둔치(남구 태화교 하부)에서 울산소상공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페스타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울산지역 소상공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소상공인 홍보공간 운영, 벼룩시장,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후 2시 태화강 제4둔치에 마련된 무대에서 진행되며, 식전공연, 축사, 기념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으로 꾸려진다.
이날 페스타에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도 참여해 제10회 찾아가는 현장 상담도 같이 진행된다.
상담 내용은 ▲세무·법률·마케팅·자금상담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지식재산(상표등록) 등이다.
또 40여 개사의 사회적 경제기업도 참여해 소상공인과 협업을 강화한다.
◇지역 중소기업 씨드로닉스, CES 2024 혁신상 수상
울산시는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 기업인 ‘씨드로닉스(남구 매암로 28)’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재 전자 전시회인 CES’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씨드로닉스는 선박 자율운항에 필수적인 상황 인식 연산 방식(알고리즘)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의 혁신성과 기술성, 사업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CES 누리집 게재와 CES 혁신상 상표 사용 등의 특전을 받는다.
씨드로닉스는 지난 9월에는 포브스(Fobes) 아시아 100, 2022년 해양수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2020년 해앙수산부 신기술 인정,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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