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군, 치매환자 공공후견사업 추진 등

기사등록 2023/11/15 16: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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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5일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환자 공공후견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순위이며, 가족이 있더라도 실질적 지원이 없는 경우 소득 수준, 학대·방임 등을 고려해 후견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치매환자(피후견인)는 법원에 후견심판청구를 통해 후견인과 피후견인이 최종 결정되고 후견유형에 따라 치매환자의 통장 등 재산관리,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의료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도움을 받게 된다.

◇ 거창군,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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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15일 대한민국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인 ‘그린대로’ 9월 정보제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 7월에 오픈한 ‘그린대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준비에서 정착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 플랫폼이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관 정보 현행화와 활성화를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지역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그린대로 지자체관 구축을 완료한 전국의 139개 시군 중 거창군이 100점 만점에 94점을 받아 1위에 선정됐다.

또 군은 올해 귀농귀촌인의 정보수집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군 자체 사이트인 ‘거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 거창군,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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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15일 가북면 중촌경로당과 추동경로당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에는 ▲거창적십자병원(의료봉사) ▲이혈봉사단(이혈봉사) ▲개인봉사자(장수사진)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이미용봉사) ▲삶의 쉼터(이동빨래방) 등 여러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의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민관이 협력해 각 기관에서 개별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통합해 지원하고,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밀착형 사회복지서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올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해 9개 면, 13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1,3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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