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아미코젠은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금융자산 평가 손실 축소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 180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3분기 실적 호전은 항생제 시장 성장으로 ▲제약용 특수효소 ▲DX 기술료 매출이 크게 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제약용 특수효소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8% 성장했고, DX 기술료는 3배 이상 증가했다.
회사 측은 4분기에도 항생제 시장 성수기와 럼피스킨병 등 전염병 유행에 따른 항생제 수요 증가로 두 매출 모두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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