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 조희송 청장은 14일 오전 충남 청양군에 있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공사장을 찾아 비산먼지 발생 억제와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등에 관한 사항을 점거했다.
이번 점검은 환경부 주관으로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기관별 대응 역량과 협조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모의훈련이다.
또 금강청은 첨단 감시 장비를 이용해 청주 일반 산업단지 내 고농도 대기 배출 의심 사업장을 점검하고 유해 대기 물질 비산배출 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대전경찰청, 쓰러진 시민 구조 등 2명 현장 우수 사례로 선정
대전경찰청은 쓰러져있던 시민을 구조하는 등 시민 안전에 앞장선 2명을 11월 둘째 주 ‘현장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중 대표 사례는 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 정기륜 경장, 유성경찰서 유성지구대 김종현 경위다.
정 경장은 지인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다세대주택을 찾아 정확한 호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탐문 및 휴대전화 벨소리로 호실을 특정, 강제 개방하고 쓰러져있던 시민을 구조했다.
김 경위는 음주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타 관내임에도 무전 청취 후 차적지와 신고 위치를 감안해 예상 도주로로 신속히 출동해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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