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성과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사업 식생활분야(진안고원 산골음식 경쟁력 강화 및 지역맛집 육성)로 경진에 참여했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진안고원 산골음식 브랜드 ‘산골애찬’ 통합홍보마케팅 ▲진안고원음식 연구 및 학술대회 ▲산골음식 실용화 컨설팅 및 교육으로 진안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문화제고 사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진안고원음식의 가치 향상을 위해 고원음식 브랜드 대중화, 우수성 홍보 등 음식산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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