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경기 위축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 영세 의류제조 산업 소상공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관련 규제 정비 등을 위해 마련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부산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이 참여했다.
간담회에는 동일메이킹, 오소다 등 지역 소공인이 참여했다. ▲지역 온라인 통합몰 구축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확대 ▲공동장비 및 공동작업 시설 등 인프라 확충 등을 건의했다.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과 건의사항은 향후 소상공인 정책 수립 등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일의류제조지원센터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축됐다. 범일동 인근 의류제조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부산 섬유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소공인 간 협업환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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