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노가리, 먹태 등 해산물맛 과자의 인기에 힘입어 이색 삼각김밥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오잉노가리칩', '먹태깡' 등 해산물 베이스 과자들의 최근 2개월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스낵류 전체 매출 순위에서도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해산물맛 스낵이 차지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롯데웰푸드에서 지난 9월에 출시한 히트상품 오잉노가리칩과 협업한 '오잉청양마요참치삼각김밥'을 15일부터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잉청양마요참치삼각김밥은 기존 과자 상품과 유사한 패키징 디자인 외에도 맛에서 협업 요소를 더했다. 오잉노가리칩에 들어가는 비법 가루를 똑같이 첨가했고, 김과 밥 사이에 양파칩 후레이크를 도포해 스낵의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간장 야채볶음밥에 청양고추를 섞은 참치마요 속재료로 마치 노가리를 청양마요에 찍어먹는 듯한 맛을 구현해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오잉청양마요참치삼각김밥 출시를 기념해 16일 세븐일레븐 카카오플러스친구 추가 시 선착순 2000명 한정 오잉청양마요참치삼각김밥 시식 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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