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공간 B.Cube 입주기업인 '마인드플러스'가 장애인 전용 프로그램 '크랩2.1' 개발을 통해 장애인 채용을 돕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마인드플러스'는 취업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사회진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전용 프로그램-크랩2.1'을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크랩 2.1'을 통해 장애인에게 재택근무가 가능한 환경과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백 명의 장애인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을 얻어 근무하고 있다.

한 기업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장애인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고, 재택근무로 장애인을 채용하니 근로자 관리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윤종주 마인드플러스 대표는 "장애인과 기업 모두의 윈윈(win-win)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인드플러스는 올 연말까지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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