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13일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에서 진행한 소화기 기증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화재안전점검을 완료한 전국 432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총 6340개의 소화기를 연내 배포할 계획이다. 소진공은 소화기가 부족한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보험협회와 협업해 화재안전점검 사업 시작 이래 처음으로 부족분을 지원하게 됐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이날 화재보험협회 이승우 부이사장과 함께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내 중앙상가시장·중앙도매시장·전통중앙도매상가에 각각 60개씩 총 180개의 소화기를 전달했다.
▲홈앤쇼핑은 노란우산공제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특별기획전 '따뜻하게 계절준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에서 19일까지 열린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돼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이 대상이다. 약 210개 회사 400여개 상품이 선보인다. 구매 고객은 최대 20% 할인과 10% 적립 혜택을 받는다. 참여 기업·상품들의 각종 초특가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은 14일 경기 의왕시 엠에스텍을 방문해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과 함께 혁신기술기업의 기술개발·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이사장은 "기보는 중소기업이 전통적인 소재·부품·장비 제조 분야에서 AI(인공지능)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겠다"며 "미래전략산업 성장의 바탕이 되는 혁신선도기업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경기지역 직원들과 함께 연수제도 운영에 대해 토론했다.
▲일본의 경제학자인 후카오 쿄지 교수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사로 나선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센트로폴리스 3층 콘퍼런스룸에서 열린다. 후카오 쿄지 교수는 일본 최고의 거시경제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148년 역사를 자랑하는 히토츠바시대학 최초로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또 세계적 지역연구 메카로 위상이 높은 아시아경제연구소(IDE) 소장을 역임했다. 그는 '일본의 잠재성장력 향상에 필요한 것: 스타트업과 생산성 동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일본의 장기 경기침체와 낮은 잠재성장률의 배경으로 스타트업의 정체, 생산성의 규모 간 격차, 비정규 고용 문제 등이 있음을 지적하며 일본의 잠재성장률 향상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전할 예정이다. 기조발표 이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창업진흥원(창진원)은 13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노사합동으로 대전국립현충원 참배와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 내 비석닦기, 잡초제거,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의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