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강원도 양구에 58억원 규모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그린플러스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이현리 388-4 일대에서 스마트팜 건설에 돌입했다. 준공 예정일은 내년 8월 30일이다. 자체 기술로 제작한 자재를 활용해 지역 기후와 재배 작물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맞춰 온실과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목표로 청년 농업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을 통해 스마트팜 영농 기술을 갖춘 청년들을 매년마다 배출하고 있다. 청년 농업인들이 3년간 지역특화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사업 자금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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