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 보건소는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하여 지곡면 다목적체육관에서‘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검진사업은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검진이 가능하며, 오는 21일 지곡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검진인력은 총 12명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교수진, 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되고 14종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제작된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과목은 ▲안과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인후두검사 ▲고막검사 ▲전립선초음파 ▲소변막힘 ▲배뇨장애검사 등을 실시한다.

검진 결과 유소견 발견 시 병원 진료 및 보건소와 연계하여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영호남 교류행사 개최

경남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최근 강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와 자매결연을 맺고 영호남 친선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함양소방서와 강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강진소방서에서 개최된 협약식을 계기로 격년제로 서로의 지역을 방문,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의용소방대원 수범사례 전파 및 선진기술을 교환하여 유대를 돈독히 다지기로 했다.

처음으로 개최된 두 지역의 교류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교류와 의용소방대 운영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강진의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도모했다.

◇ 함양서,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현장점검 실시

경남 함양경찰서(서장 김현환)에서는 최근 함양 상림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점검은 함양경찰서와 함양군청 합동으로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이용량 증가에 따른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버스 차량 안전사항에 대한  ▲음주운전 여부 ▲운전자 자격여부 ▲속도제한장치 정상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운행 중 휴대폰 사용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사항에 대한 내용을 홍보·전파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했다.

 해당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에는 법규 위반 사항에 따라 행정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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