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 간 합천사랑상품권 발행사업의 지속가능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부정유통 일제 단속한다.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단속은 주민신고사례 및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사전분석, 단속반 편성, 현장을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부정유통 행위 적발 시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경찰서 수사의뢰 등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 합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직업체험 프로그램 ‘꿈나비(NAVI)’운영
경남 합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문동구)는 최근 합천 커피체험마을에서 바리스타 직업체험 프로그램 ‘꿈나비(NAVI)’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꿈나비(NAVI)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계획하고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커피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원두를 볶아서 핸드드립을 하는 등 바리스타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합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대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프로그램, 건강검진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합천경찰서, 베스트 형사팀·수사심사관 선정
경남 합천경찰서(서장 권창현)는 형사팀, 수사심사관이 2023년 3분기 경남경찰청 베스트 경찰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합천경찰서 형사팀은 2023년 3분기 동안 차량절도, 방화 등 강력범죄 및 마약 범죄 사범 검거 등에서 우수한 형사활동을 전개하여 도내 경찰서 중 최고의 팀으로 선정됐다.
수사심사관 또한 장기사건 및 보완수사 자료분석, 현행범·긴급체포 사례 분석 및 수사서류 작성 기법 사례 공유하고 전 수사관 대상 심사·지도하는 등 수사심사관 제도를 적극 운영한 공로로 베스트 심사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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