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지난 9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했다. 전문가 초청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상호문화 역량 함양과 다문화에 대한 공직자의 역할 향상을 위한 것이다.
지역 다문화 공존을 촉진하고,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 가운데 다양한 문화 간 소통과 이해가 강조됐다. 강의를 맡은 이화여자대 장한업 교수는 “다문화 사회의 진입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복합적이고 포용적인 대안”이라고 했다.
이어 “이는 인구 구조의 안정화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도 다양성을 가져올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공직자들에게 지역사회의 통합과 공존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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