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해마다 실시되는 시·군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해 시상한다.
예천군은 직거래 활성화, 농업시설 현대화,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등 농업인 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농업시책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호우피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농경지 손실 등 어려운 영농여건 속에서도 피해복구를 위한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원, 각종 특수시책 시행 등 선제적 농업정책 추진이 높이 평가됐다.
군은 농정업무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올해로 '13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유난히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농사에 힘써주신 농민들께 영광을 돌린다"며 "능동적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첨단 농업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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