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2023년 에쓰-오일 Hope to you(油) 캠페인 난방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에쓰-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해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손, 장애인, 다문화, 독거노인 가정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한다.
산엔청복지관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 내 장애 가구 2곳에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산엔청복지관은 난방유를 지원받은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청군, 선비대학 수료식 개최
경남 산청군은 지난 8일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산청 선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선비대학은 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 선생의 지혜와 학덕을 익혀 ‘선비의 고장’ 산청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소장 강정화)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료식까지 매주 수요일 30주간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외부 저명인사들이 강의에 나서 한문고전강독과 선비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 등 옛 선비들의 정신과 학문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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