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오는 11일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대 황희찬의 울버햄튼 경기를 맞아 양 팀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프리미어리그를 중계하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유니폼을 증정한다.

또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여러 실시간 스포츠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 중 스포티비 프라임 패키지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패키지 1개월 무료 사용 쿠폰 50만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패키지는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온2 채널 외에 메이저리그 경기를 전문으로 방송하는 스포티비 프라임 채널과 VOD도 시청할 수 있는 상품이다.

현재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8골로 엘링 홀란(11골/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득점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황희찬도 6골로 6위를 달리고 있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올 시즌 손흥민과 황희찬 활약에 힘입어 스포티비 온 상품은 지난 8월 리그 개막 이후 지난해 10주차 대비 가입자가 16.2% 증가했다.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온2 채널 평균 시청률은 시즌 초 대비 3배가량 급상승했다.

이창훈 SK브로드밴드 콘텐츠전략 담당은 "B tv에서 제공하는 스포츠 채널을 이용하는 즐거운 경험이 다양한 이벤트로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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