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社랑' 업무 협약식…도농 상생·협력 운동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업 활력제고 일환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동문건설이 파주광탄농협과 업무협약을 하고 도농상생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농협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주 동문건설 사장, 권욱민 파주시지부 시지부장, 신동준 파주광탄농협 조합장, 목정배 광탄면 이장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과 농협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도농社랑 운동'은 도시와 농촌·농협, 기업이 함께해 새로운 상호 교류활동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도농 상생·협력 운동을 일컫는다.
이번 협약 이후 동문건설과 파주광탄농협이 '도농社랑 운동'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문건설에서는 MOU체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물품 구입(모델하우스 오픈 시 경품 구매)은 물론 기업 사회공헌 활동(농촌 봉사활동 등)과 연계한 농촌 재생 기여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신동준 파주광탄농협 조합장은 "도농상생 실천에 앞장서는 동문건설의 결단에 감사하다"며 "'도농社랑 운동'은 많은 기업과 도시가 함께 참여할 때 효과를 발휘해 지역 농업이 살아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도시와 기업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주 동문건설 사장은 "먼저 이렇게 도농상생을 위한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분양을 진행하는 각 지역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건설은 올해 원주 관설동에 '원주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파주시 문산읍에서 총 940가구 규모의 '파주 문산3리 재개발', 평택 화양지구에서는 총 75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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