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미국 앨라배마주와 조지아주에 모두 4개의 공장을 건설해 배터리시스템, 전력구동장치 등의 생산시설을 마련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북미 시장 전기차 수요 대응을 위해 미국 내 전기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공급망 구축을 진행 중이다.
특히 원재료 비율과 생산 지역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을 제한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북미 전기차 공급망은 필수가 됐다.
무보 관계자는 "리튬, 동박 등 배터리 소재부터 배터리 공장과 전기차 부품까지 전기차 가치사슬을 위해 2019년부터 12개 사업에 35억 달러를 지원했다"며 "우리 기업이 전기차 산업의 '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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