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울산 OK 현장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 OK 현장서비스의 날'은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생활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울산시와 5개 구·군이 합동으로 운영한다.
소형 가전제품이나 장난감 수리, 자전거 수리, 칼갈이, 화분 분갈이, 휴대폰·자동차 점검, 반려동물 미용·건강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설거지 비누 제작 체험을 비롯해 지역 농산물과 지역음식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금연 등 건강 상담과 일자리 상담 등도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생활 속 불편사항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주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생활민원 바로처리팀을 운영해 가사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민원 바로처리는 북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전구, 형광등, 콘센트 교체, 막힌 배관 뚫기, 수도꼭지 및 샤워기 교체, 문고리 교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은 무료지원이며, 일반가정은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생활민원 바로처리 접수는 전화(052-241-8572), 카카오톡 전용계정(ID:baro8572), 북구청 홈페이지 생활민원신고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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