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면접·채용상담·청년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47개 기업 참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산청군이 오는 10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지역 고용시장의 활성화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3년 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1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리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채용관 ▲일자리 유관기관 및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 홍보관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청년특강 ▲취업 관련 이벤트 부스인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는 진주·산청 소재의 우수 중소기업 등 총 47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이력서 접수대행 서비스 등으로 1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 홍보관에는 일자리 유관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며 계층별 취업 연계 상담, 전문직업교육 정보 및 각종 취업 정책 제공, 채용상담 등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 참여자는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취업 타로, 면접정장 코칭 등 취업과 관련된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개그맨 허경환을 초청해 ‘청년, 열정으로 도전하는 삶’을 주제로 청년들의 삶의 방향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특강도 마련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 협력 발전의 일환으로 진주시와 산청군이 함께 힘을 모아 개최하게 된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구직자분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하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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