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SAP로 CJ그룹 차세대 ERP 구축 추진

기사등록 2023/11/07 08:54:03

차세대 ERP 구축 위해 SAP코리아와 사업 협력

"주요 계열사의 DX혁신과 사업확대 적극 지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6일 SAP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양해각서를 체결 후 (왼쪽부터)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와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주요 계열사의 성공적인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을 위해 SAP코리아와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 물류, 신유통, 미디어 등 주요 사업분야에 적합한 SAP솔루션을 도입하고,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 서비스 적용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식품제조·유통 업종의 SAP BP(Best Practice) 적용 ▲클라우드 최적화 관점에서 비용 효율화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 SAP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양사는 차세대 ERP 구축 사전 단계인 PI(Process Innovation)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BP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CJ 주요 계열사의 성공적인 디지털전환(DX)를 지원하는 맞춤형 ERP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SAP코리아와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CJ의 주요 사업 분야에 최적화한 차세대 ERP 구축을 주도하고자 한다"며 "SAP가 보유한 신기술과 글로벌 선진사례를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차세대 ERP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주요 계열사들의 DX혁신과 사업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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