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사)함양군장학회는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다자녀 가정 장학생에게 장학금 2415만원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8~9월 장학생을 모집하여 신청자 120명(대학생 31, 고등학생 89) 중 20명(대학생 10, 고등학생 10)을 선발하였으며, 관내 고등학교 졸업 대학생 10명에게 1915만원과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500만원을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장학회는 관내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하는 등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함양군보건소, 장애인 ‘산들바람 나들이’ 운영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최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등록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 산들바람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나들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및 산책을 통해 재활치료 대상자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동작을 응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 능력을 키우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나들이 프로그램은 관내(안의면 소재) 체험 농장으로 이동하여 가을작물수확체험을 통해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전문 강사의 놀이 교육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뮤지컬 공연
경남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병흔)는 최근 2회에 걸쳐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 보육아동 및 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공연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뮤지컬 공연은‘함께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한 주제로 재구성된 가족뮤지컬로, 주인공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를 모험하며 하트여왕을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바른 사회성과 올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한 주제를 담은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함양군과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의 건강 증진 및 창의성 발달을 위해 뮤지컬공연 외에도 어린이 한마음 가족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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