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6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5일까지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본예산 및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는 4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먼저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손동규 의원과 이미옥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 별로 12월 8일까지 소관부서 조례안을 심의하고 각종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군정 전반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2024년도 본예산안 및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김민규 진안군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편성된 내년 예산이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가 잘 반영됐는지 동료 의원님들의 철저한 심의 부탁드린다"며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정례회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진정한 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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