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소 28만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지난 5일 완료했다.
공수의사, 축협수의사, 가축방역관 등 전문가들로 편성된 67개 접종반이 소규모 농가의 백신접종을 지원했다. 전업농가에는 신속히 백신을 공급, 모든 소에 대한 백신접종을 조기에 마쳤다.
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는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 기간인 3주 이후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소 사육 농가의 지속적인 소독과 침집파리 등 흡혈곤충의 철저한 방제와 고열, 식욕부진, 혹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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