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식]완산구, 불법투기 관제형 CCTV 추가 설치 등

기사등록 2023/11/06 10:24:5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청소 민원 처리를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관제형 감시카메라(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청소 민원 처리를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관제형 감시카메라(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현재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지도 단속을 위해 관제형 118개, 블랙박스형 139개를 운영 중이다. 그간 CCTV를 활용한 단속 건수는 총 134건이며 16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관제형 감시카메라는 청소 취약지 및 불법투기 상습 지역 5곳(노송동·평화1동 2곳, 삼천3동 1곳)에 각 1대씩 총 5대를 11월 중 신규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달 10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현장단속반 2인 1조 2개 반을 시범 운영하고 이달부터 재운영에 돌입한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불법투기 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이 되는 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는 한편 집중 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완산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덕진구, 관내 LPG 사용 경로당 62곳 안전 점검

전주시 덕진구는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LPG 사용 경로당 62곳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화재 및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안전 전문업체인 ㈜ 전주에너지에 위탁해 이뤄진다.

구는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즉시 긴급조치 및 보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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