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김천시 장애인 단체에 컴퓨터 기증

기사등록 2023/11/04 18:48:10

컴퓨터 등 전산장비 40대 무상지원

최근 4년간 230대 사랑의 PC 기증

사랑의 PC 기증 행사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사랑의 PC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단은 컴퓨터 20대, 모니터 20대 총 40대를 경북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 무상 기증했다.

기증된 PC는 지역 장애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PC 기증 행사'는 노후 전산장비를 단순 폐기가 아닌 수리 및 성능 향상을 통해 재정비해 디지털 소외계층에 무상 보급하는 기부 활동이다.

최근 4년간 약 230대의 전산장비를 기증했다.

이외에도 공단은 지난해 TS형 ESG경영모델을 도입하고 K-ESG 가이드라인 기반의 진단체계 신설을 통해 공단 사업 특성에 맞는 전사적인 ESG경영을 본격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더 넓게 ESG 가치를 확산하는 미래 모빌리티 전문기관'이라는 ESG비전을 세우고 업무 전반에 걸친 ESG경영 전략 강화를 통해 지역상생과 미래 모빌리티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정보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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