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고창읍성 동문연결로 일원에 '네모모양 한옥게스트하우스'를 지난 7월에 준공했다.
이후 9월부터 주민 운영 컨설팅과 교육에 이어 지난달 '제50회 모양성제' 기간 성공적인 시범운영까지 완료했다. 축제 기간 중 숙소운영 전문가 18명의 시범운영단이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며 시설상태와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여행객들의 축제 참여를 통해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동문 산책로를 통한 읍성 접근성까지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을주민들은 조식부터 체크인, 체크아웃까지 실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을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해 고객 응대와 서비스제공 등의 역량을 끌어 올렸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이 운영 매뉴얼부터 고객 응대까지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과정들을 통해 주민 자생력을 키워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모양성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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