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3일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브런치콘서트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형태로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 전수경과 뮤지컬팀 더 뮤즈가 함께 참여해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주제곡을 들려준다.
뮤지컬 곡은 지킬앤하이드 'Facade', 카바레 'Cabaret', 맘마미아 'Dancing Queen' 등으로 구성된다.
전수경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 수상으로 데뷔해 뮤지컬 '캣츠'를 포함한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시카고'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더 뮤즈는 뮤지컬 장르를 쉽고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창단된 팀이다. '음악을 사랑하고, 뮤지컬을 사랑하는 예술인 모임'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깊어져 가는 가을에 만나는 환상적인 뮤지컬 인기 음악의 향연으로 구성된 무대다"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인간적인 이야기와 화려한 춤과 실력으로 무장한 뮤지컬팀의 무대로 꾸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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