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군수송기에 한국인 및 가족 16명 태워…일본 이동 중

기사등록 2023/11/03 01:47:44 최종수정 2023/11/03 07:19:28

20일 18명 대피 이어 두번째

이스라엘 체류 국민 420여명

대사관, 국민 입국 영사 조력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교민이 21일 새벽 일본 수송기를 타고 도쿄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3.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일본 정부가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군 수송기를 통해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인을 태워 함께 대피시켰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 15명 및 외국 국적 가족 1명이 2일 오후 4시47분(현지시간) 텔아비브를 출발했다.

수송기는 현재 일본을 향해 이동 중이다.

외교부는 "금번 출국 지원 결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는 420여 명"이라고 밝혔다.

주일본대사관은 일본을 통해 입국한 우리 국민의 한국 입국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20일(현지시간) 항공자위대의 공중급유·수송기인 KC767을 통해 출국을 희망한 일본인 60명과 한국인 18명, 외국 국적 가족 1명 등 총 83명을 태워 일본으로 대피시켰다.

이에 지지통신은 한국 측이 지난 13일 군 수송기에 일본인 51명을 태워 서울로 이송한 데 대한 대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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