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본부, 첨단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본촌산업단지 관리공단과 함께 '중소기업 노사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연다.

중소기업 간 소통과 노사 협력의 장을 마련, 상생하는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 중소기업·산업단지 종사자의 사기를 북돋고자 추진되는 행사다.

행사는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다.

'에어봉 릴레이', '인간 컬링', '협동 공 튀기기', '단체 줄넘기' 등 참여자 간 협력을 필요로 하는 11개 경기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가 펼쳐진다. 10개 팀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경연대회도 열린다.

식전에는 '쌍재북춤보존회 내드름' 북춤 공연이 펼쳐지며, 모범 근로자 6명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이 밖에 흥겨운 축하 공연, 기업 대표제품 전시 등 홍보 부스도 선보인다.

◇북부소방, 출동차량 길 터주기 훈련

광주 북부소방서는 1일 오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캠페인을 벌였다.

각화농산물도매시장 일대 구간에서 펼쳐진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 등 출동 차량 4대,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방차 길 터주기 안내·안전사고 예방교육 ▲구간 내 소방통로 확보 훈련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시민 동승체험 ▲소방차 길 터주기 대시민 캠페인 등을 펼쳤다.

◇재향소방동우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

사단법인 광주 재향소방동우회는 지난달 31일 북구 운암1동·중흥동 내 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활동'을 벌였다.

퇴직 소방공무원 비영리단체인 재향소방동우회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소방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 도시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재향소방동우회원들은 운암1동과 중흥동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찾아 직접 소화기와 주택용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