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외관, 넓은 공간 갖춘 대형 SUV·픽업 브랜드
SUV 모델 최대 1977ℓ 공간…픽업은 700kg까지 적재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강한 파워
엔트리 트림 도입으로 다양한 가격 옵션도 제공해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KG모빌리티의 대형 스포츠실용차(SUV)·픽업트럭 모델인 '렉스턴'이 아웃도어 운동이나 야외 레저 활동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주행성능이 뛰어나면서 적재 공간이 압도적으로 큰 차량이어서다.
◆압도적 실내공간
렉스턴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공간'이다. 대형 SUV '렉스턴 뉴 아레나'는 기본 820ℓ(VDA 기준) 적재 공간을 갖췄다. 골프백을 가로로 4개까지 수납할 수 있고, 2열 폴딩 시 1977ℓ로 확장된다. 2단 러기지 보드를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하고, 2열 더블폴딩을 통해 내부 공간을 더욱 넓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칸&쿨멘'의 공간은 더욱 활용도가 높다. 압도적 적재 공간과 용도와 필요에 따라 데크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칸 쿨멘'의 데크는 '스포츠 쿨멘'(1011ℓ)보다 24.8% 큰 용량(1262ℓ)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의 물품을 실을 수 있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스포츠 쿨멘 400㎏)까지 가능하며, 회전식 데크 후크로 적재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골프백뿐만 아니라 부피가 큰 운동기구, 다양한 캠핑 장비 등을 적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탁월한 성능
렉스턴 브랜드는 단순히 크기만 한 차량이 아니라 탁월한 성능을 갖췄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다.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일상영역(1600~2600rpm)에서 최대토크를 활용할 수 있다. 8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감이 부드럽고 폭넓은 기어비로 주행 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해준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ℓ당 11.6㎞다.
또한 KG모빌리티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인 딥컨트롤이 적용된다. 9개의 에어백과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의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비롯해 엔트리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유지보조(LKA) 및 차선이탈경고(LDW) ▲앞차출발알림(FVSW) ▲전방추돌경고(FCW) ▲부주의운전경고(DAW)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안전거리경보(SDW) ▲스마트하이빔(SHB) 등을 기본 제공한다.
'렉스턴 스포츠 칸&쿨멘'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갖췄다. 또한 일반 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자체 측정 기준)이 5.6배, 견인능력은 4배가량 우수하다. '렉스턴 뉴 아레나' 수준의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을 적용해 수입 픽업모델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강인한 디자인
렉스턴의 강인함이 돋보이는 외관은 MZ세대 운동·레저족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KG모빌리티의 새롭게 정립된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렉스턴 뉴 아레나'는 미적인 강인함이,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고 터프(Go tough)가 강조됐다.
렉스턴 브랜드는 최근 엔트리 라인업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가격 옵션도 제공한다. 우선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지난 7월 큰 인기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트림을 확대했다.
렉스턴 스포츠 쿨멘과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은 각각 프레스티지(3478만원·3709만원)와 노블레스(3831만원·4046만원) 등 2개의 프리미엄 트림을 운영했으나, 가성비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엔트리 트림의 '와일드(2879만원·3140만원)'와 '와일드 플러스(3328만원·3579만원)'를 각각 추가 운영 중이다.
여기에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화물(픽업)로 분류되어 7월부터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인한 차량가격 인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 경제성까지 갖췄다.
◆커스터마이징으로 기능 향상
차량 튜닝을 하거나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장착하면 렉스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은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워진다. 차박 필수 아이템인 에어매트, 차박용 텐트 등을 선택해 커스터마이징하면 차박과 캠핑을 즐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력셔리트림 5인승을 구매할 때 러기지보드, 러기지트레이, 에어매트 등으로 구성된 차박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쿨멘' 구매시에는 A형 루프탑 텐트, 슬라이딩배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멀티카고렉 등을 설치한다면 부피와 길이가 큰 자건거, 서핑보드, 스키 등을 안전하게 적재하는 동시에 넓은 실내 공간을 쾌적하고 활용할 수 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4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별도의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한 바 있다.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및 판매,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특장 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용품과 특장차 등 제품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구매 고객의 수요에 맞게 최적화된 상품들을 개발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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