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럼피스킨병 예방백신 접종 완료 등

기사등록 2023/10/26 16:19:08
[증평=뉴시스] 럼피스킨병 예방 한우 백신 접종.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인근지역 한우농장 등 전국적으로 럼피스킨병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발생농장 10㎞ 방역대 내 103농가 3764마리를 대상으로 지난 24~25일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을 끝냈다.

군은 방역대 밖 농가도 추가 백신을 확보하는 대로 백신접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방역대책 가축방역상황실 가동과 24시간 거점소독소 운영, 괴산증평축협 공동방제단, 군 방역차량을 투입해 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증평군, 보육교직원 소통 간담회

충북 증평군은 26일 보육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자 보육교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집 운영 실태와 서비스 수준 강화를 논의했다.

증평지역 출생아 수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175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5명보다 50명(40%) 늘었다.


◇증평군,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 수료식

충북 증평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 수료식을 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교육을 이수한 5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 수료 농업인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각종 직거래 행사 등으로 농산물 출하 자격을 부여받는다.

군은 내년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모두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증평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정책 제안 토론회

충북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은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선배시민 정책 제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 관련 환경문제, 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적 문화 만들기, 사회적 고립에 따른 고독사 문제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이 제안됐다.

노인복지관은 토론회에서 선정된 정책 제안은 충북권역 선배시민 정책대회를 거쳐 전국 선배시민 정책대회로 국회 등에 제안할 계획이다.

◇글로벌에스텍 최원주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충북 증평군은 ㈜글로벌에스텍 최원주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대표는 증평군 고향사랑기부금 명예의 전당에 25번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에스텍은 청주시에 소재한 기술벤처기업이다. 도로 방호블록 연결기구 등을 생산한다.


◇증평초, 교육과정 발표회 열어

충북 증평초등학교(교장 이정인)는 26일 각 반 교실에서 학급별 교육과정 발표회를 열었다.

교육과장 발표회는 평소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학생 자율적으로 배우거나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구성했다.

리코더·단소 등 악기 연주, 댄스, 연극, 태권도, 퀴즈 등 학생들이 재능을 살려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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