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참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중구 소재 카페 노티스에서 부산지역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10개 사 내외의 부산 로컬크리에이터 팜업스토어가 운영되고, 더가능연구소 조희정 연구실장이 지역사회와 협업에 관한 실제 사례를 보여주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특히 제주에서 활동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해 강연을 하고 상호 정보교류를 할 예정이다.
제주 관광상품 개발과 특산물 판매 등을 하는 제주미니의 안재민 대표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로컬콘텐츠 제작과 홍보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컬러랩 제주의 김명은 대표는 색깔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로컬콘텐츠와 상품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로컬크리에이터 및 청년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V, 프로젝트빔, 이어폰 등 경품도 제공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혁신가로 성장시키고 이들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역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각을 키우고, 더욱 활발한 비즈니스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