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AI 안부전화 서비스로 취약계층 관리 등

기사등록 2023/10/25 16:33:05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안부 전화 서비스를 이용해 취약계층 1인 가구 110명을 관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AI가 돌봄 대상자에게 주 1회 안부 전화를 걸어 식사·수면·외출·약 복용 등의 대화를 통해 일상 돌봄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내용이 골자다.

통화가 되지 않거나 통화 내용에 우울감 등 심리적 불안이 높아 이상자로 분류되면 2차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구는 전화 통화를 꺼리는 대상자 250명에 대해서는 움직임을 감지해 이상 징후 시 알림 설정이 있는 IoT(사물인터넷) 장비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기기에 익숙하지 않고 거부감이 있는 대상자들은 취약계층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 등을 통해 특정 사례 관련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동구, 아시아음식문화지구서 도심 야간 골목 음악 축제

광주 동구는 오는 27일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서 도심 야간 골목 음악 축제 '구시청 2023 댄스 가두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충장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구시청 야간 문화 행사로 거리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골목 음악 축제다.

축제에는 ▲골목 음악 축제 가두리 스테이지 ▲뮤직토크쇼 오얏리 레코드 박스 ▲구싯골목 가맥 ▲디제이 경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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