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시스]정재익 기자 = 경북 영주의 야산에서 1시간40분 만에 주불이 잡혔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24일 낮 12시30분께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 산37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 장비 6대, 인력 41명을 투입해 오후 2시10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불이 완전히 꺼지는대로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관계자는 "가을철 산행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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