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권순찬 심뇌혈관질환센터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기사등록 2023/10/24 15:44:39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권순찬 울산대학교병원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제30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4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제20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는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특화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복지부는 관련 기관 및 단체들로부터 표창 후보자를 추천받고, 심사를 거쳐 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센터장 등 총 3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

권순찬 센터장은 울산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8년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이후에는 센터장으로 매년 사업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또한 대한신경외과학회 심뇌혈관정책위원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해 출혈성뇌졸중을 포함한 전체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사업을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현재는 한국출혈성뇌졸중등록사업(KHSR) 구축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뇌졸중 치료전달체계에 기여 중이다.

권순찬 센터장은 이번 전국회의에서 차기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협의회장으로 위촉되며 우리나라 심뇌질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북구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대차 H-지역동행 어르신 세대 의료복지용품 지원

울산시 북구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현대자동차 소재공장 봉사단과 H-지역동행사업으로 어르신 세대 5가구에 의료복지용품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집 안에서의 낙상사고 위험 노출을 줄이기 위해 미끄럼방지매트를 욕실과 싱크대 주변 등에 설치하고, 어르신에게 전기찜질기도 전달했다.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현대차 H-지역동행사업으로 의료복지용품 지원,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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