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기장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재 업(業) Go 일자리 잡(Job) Go'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업체·구직자 간 1:1 현장면접 중심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이 운영된다. 사전 모집으로 선정된 50여 지역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행사 당일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지역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 부산동부고용센터, 부산경제진흥원,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 기장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 유관기관이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구직자들의 위한 ▲이력서 작성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다육이 체험 ▲심리지원서비스 ▲면접자 커피 쿠폰 제공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나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장일자리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참가(구직) 또는 행사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우수 인재를,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행사를 개최하여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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