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피여 여자 싱글의 유영이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쇼트프로그램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유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7.56점, 예술점수(PCS) 28.65점으로 합계 56.21점을 받았다.

이로써 유영은 출전 선수 12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

유영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가 부족해 수행점수(GOE) 1.35점이 깎였다.

또 세 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은 영점 처리되는 등 점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출전한 위서영(수리고)은 TES 32.80점, PCS 26.75, 감점 1점으로 58.55점을 기록, 10위를 차지했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루나 헨드릭스(벨기에)가 75.95점으로 1위에 올랐다.

또 한국계 클레어 서(한국명 서희원)는 11위(58.14점)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스댄스에 나선 임해나-취안예(이상 경기일반)는 리듬댄스에서 65.49점을 기록, 10팀 중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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