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 등 경북 전통주, 해외 4개국과 수출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3/10/22 09:39:15

미국·태국·뉴질랜드·대만 등과 수출 협약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일 '경북 전통주 세계화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도와 안동시는 미국, 태국, 뉴질랜드, 대만 등 해외 4개국 바이어와 안동소주를 포함한 전통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 in 안동' 개막식에 앞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한임섭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장, 권용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중서부협의회장, 제니 리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조병선 태국 난다 트레이드 대표, 렌스 스와인 뉴질랜드 Hi I.Q 대표, 써니 리아오 대만 한센 인터내셔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8개 기관은 안동소주를 포함한 경북 전통주 해외진출 및 각 단체 상생발전을 위해 전통주의 국가별 홍보·마케팅. 수출지원 및 현지협력, 수출촉진에 관한 교류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소주를 포함한 경북 전통주는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 잠재력을 가진 섬김과 배려가 담긴 전통문화"라며 "세계인이 사랑하는 명품 술이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수출 지원에 총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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