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알레르기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교육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상·하반기 신청을 받아 상반기에 어린이집 4개소와 유치원 2개소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2개소, 초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성질환으로 정확한 정보와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두 달간 성인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관리법을 배우는 아토피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 거창군, 현업종사자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 시행
경남 거창군은 19일 거창문화센터에서 군 소속 현업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4분기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강기노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거창군 안전총괄과 중대재해예방담당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 ▲군 사업장 산업재해사고 사례공유 등 작업별 안전수칙에 관해 교육했으며, 종사자들의 건강증진과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습득,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10월 말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 남상면, 올해 여덟 번째 출산 축하선물 전달
경남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19일 매산마을 이장과 함께 신생아 출산가정에 직접 방문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에 태어난 아기는 남상면 무촌리에 거주하는 유 모 씨 부부의 둘째 자녀로,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에 큰 기쁨을 주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2023년부터 출생아당 500만 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양육지원금으로 출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첫째·둘째 자녀에게는 20개월까지 매월 10만 원을, 셋째 자녀 이후로는 60개월까지 매월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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