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내 위험군 3000여 가구를 발굴·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는 달서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1인가구(만50세~64세)를 대상으로 6개 항목(1인가구 사유,직업,주거,경제,건강,사회관계망)에 대해 1차 온라인(QR코드), 2차 방문, 3차 유선 등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 2998가구(고위험 599, 중위험 1,858, 저위험 541)를 발굴했다. 조사 대상자 중 정신적, 신체적 건강 및 일자리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에 달서구는 위험군별로 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기초수급, 긴급복지, 안부확인, 사례관리 등)를 지원한다.
◇남구 봉덕1동, 저소득 홀몸 노인 생신상 및 선물 전달
대구시 남구는 지역 내 저소득 홀몸 노인 10명에게 생신상과 선물을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께 생신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이웃사랑 실천 활동이다.
행사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구청장, 대구시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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