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윤석열 정부 두번째 국방부 차관인 김선호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은 예비역 중장 출신으로 군 전력(戰力) 기획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김 전 사령관은 육군사관학교 제43기 출신으로 현역 시절 제22보병사단 부사단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제2차장,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수방사령관을 마지막으로 지난 2020년 군생활을 마쳤다.
전역 후에는 국방개혁전략포럼을 설립, 미래 국방관련 교육과 자문활동을 해왔다.
국방차관에 예비역 장성이 기용되는 것은 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던 2015년 예비역 중장인 황인무 차관 이후 8년 만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전략기획전문가로 알려진 김 전 사령관은 작전통인 신원식 국방부장관을 보좌하며, 한반도 안보이슈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1964년 서울 ▲숭실고 ▲육군사관학교 43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포대장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작전과장 ▲제1야전군사령부 작전장교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대대장 ▲제23보병사단 포병연대장 ▲제22보병사단 부사단장 ▲국방부 병영혁신위원회 TF장 ▲육군본부 군구조개편차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2차장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국방개혁전략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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