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지리산 아래 경남 함양군 마천면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2023년 지리산마천골 흑돼지&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
농촌마을 작은축제의 일환으로 올해 열리는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산나물 축제’는 마천골의 자연과 사람, 자연명소, 대표특산물을 소개하고 지리산의 다양한 맛 체험, 할머니 시골 오일장 재현, 작은 음악회 등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도록 꾸며졌다.
특히 마천전통한지 등 마천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산나물, 흑돼지, 옻된장 청국장, 100년 전통 마천막걸리 등을 무료 시식 등 마천만의 남다른 농촌관광 자원의 가치를 알리는 알찬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 함양군, 제8회 수동사과축제 오는 28일 개최
경남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은 오는 28일 도북마을 과수단지에서‘제8회 수동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수동사과축제위원회(위원장 권길현) 주최 주관으로 수동면 도북마을 200ha규모의 사과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과직거래, 농·특산물판매, 수동사과열차 체험, 사과따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 됐다.
수동사과축제의 역사는 2014년 ‘수동사과꽃축제’로 시작하여 2018년부터 사과 수확기철인 10월말‘수동사과축제’로 변경 개최하였으며, 2023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사과를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사과 깜짝 경매, 사과달인대회(사과길게깎기, 사과빨리먹기), 사과따기체험, 사과열차타기체험 등 방문객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으로 행사장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에게 사과처럼 달콤한 추억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 함양군,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경남 함양군은 최근 중국 바이어 7명을 초청하여 함양 농식품수출전문업체 2개소를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함양군 관내 농식품수출전문업체를 방문한 중국 바이어는 중국시장 동향, 수출 준비 절차 등 정보 공유로 중국시장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함양 농식품 시음과 제품 공정 과정을 확인하며 관내 업체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최근 건강을 우선시 하는 중국시장 트렌드에 따라 함양산양삼가공품 및 죽염 등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매우 높았다.
한편 초청한 바이어는 중국의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을 제조·유통하는 기업의 대표로 경상남도 상해사무소와 산동사무소의 협조로 함양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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