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담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 기간 중 요르단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 팔레스타인 관리는 압바스 수반이 점령된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 정부 청사가 소재한 라말라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가디언이 로이터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앞서 압바스 수반은 가자지구 병원에 대한 치명적인 공습 이후 3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압바스 수반은 이날 집무실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내 알아흘리 병원 공습으로 수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희생자들을 사흘간 애도할 것을 선언했다.
또 "알아흘리 병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과 점령으로 사망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국기를 반기로 게양할 것"을 지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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