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18일부터 5일간 보은읍 보청천 특설무대에서 보은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 힘겨루기 대회는 동물보호법 시행과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의해 전국 11곳의 지자체에서만 개최할 수 있다.
㈔대한 민속 소 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힘겨루기 소 150마리가 출전한다.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백두, 한강, 태백 등 3체급에 걸쳐 1억원의 상금을 걸고 대결을 벌인다.
18일 체급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22일 체급별 준결승, 결승전 및 초청 경기 및 시상식이 열린다.
충북 보은군은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6회 보은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재경군민회 황인학 회장,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군의원, 향우회원, 군민 등 1000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1호 기부자 재경보은군민회 황인학 회장에게 감사패와 재경보은군민회 정영기 (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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