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채용박람회 개최…'구인·구직 만남의 날'

기사등록 2023/10/15 12:59:44

20일 오후 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

현장 면접으로 채용…이력서 작성법 전수 등도

[서울=뉴시스]지난해 채용박람회 모습.(사진=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취업 성공을 위한 채용박람회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구인기업에게는 기업 맞춤형 우수한 인재를 연계하고자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 채용박람회는 성동구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합동으로 개최한다.

행사에는 총 30개 내외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당일 기업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 후 채용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컬러이미지 컨설팅 ▲면접 헤어 및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작성 및 면접스피치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전문 상담사가 구직자에게 맞춤형 입사서류 작성법을 알려주고 모의 면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심층 상담도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직자가 기업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고용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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