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합천군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자발적 참여로 보성군에 50만원을 기부했고, 보성군 직원들도 50만원을 합천군에 기부하며 지역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 합천소방서, 2023 하반기 소방안전대책협의회 정기회의 가져
경남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소방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는 지역 내 주요 사업장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율 안전관리체제 정착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운영된다.
정기회의에서는 소방 정책을 공유하며 협의회의 운영실적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 합천소방서, 포 소화약제 활용 화재진압 훈련
경남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합천군 생활폐기물매립장에서 소방공무원 20여명과 차량 5대를 동원하여 포(Foam)소화약제를 활용한 화재 진압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위험물이 원인이 되는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 간 조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형 화재 발생 시 포 소화약제 활용법을 숙달하고자 실시하였다.
포 소화약제란 화재 표면에 거품을 덮어 공기 중 산소를 차단해 불을 끌 수 있는 물질로, 물을 사용하기 힘든 유류화재 또는 일반화재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한편 합천군에는 위험물 제조소등이 164곳이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합천소방서에서는 2600리터의 포소화약제를 비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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