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 C4공장 앞에서 '여수산단 안전문화 캠페인'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11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DL케미칼 C4공장 앞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였다.
여수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약 40여일의 DL케미칼㈜의 대정비 기간 많은 근로자가 작업에 투입됨에 따라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은 정기명 여수시장과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전국건설플랜트노조 여수지부, 노사민정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안전은 지키GO 사고는 줄이GO', '잠깐! 작업전 개인보호구 확인', '작업 전 TBM 생명과 안전확보' 라는 피켓, 현수막 등을 이용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국가 산단 내에서의 사고는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단 화재, 폭발 등의 위험이 큰 대정비 작업 시 특히나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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