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황금2동과 경북 안동시 풍산읍이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홍규 황금2동장, 시병진 황금2동 주민자치위원장, 최봉섭 풍산읍장, 이준탁 풍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을 포함한 양 지역의 주요 협력단체장 4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 지역축제 참석,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추진 등을 추진한다.
주민자치, 지역경제, 문화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우호를 증진해 나갈 것도 약속했다.
◇수성구보건소, 경로당 어르신 건강 가꾸기
대구시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산노인복지관과 함께 '경로당 어르신 건강가꾸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비교 영역별 건강상담을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혈압, 체성분을 측정한 기초 건강 체크 결과를 전년도와 비교하며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건강 혈압 수치를 인지시켜 자가 건강 관리를 유도하는 한편, 이상이 있는 경우 지역 의료기관에서 조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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